[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 과정을 알아서 처리하는 세탁기 ‘그랑데 AI’ 용량 24kg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1월 출시한 데 이어 국내 최대 용량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부피가 큰 빨래도 한 번에 세탁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용량은 늘린 한편, 외관 크기는 그대로 유지해 공간 제약을 최소화했다.

24kg 그랑데 AI에는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최적의 세탁∙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AI 맞춤 세탁 ▲버블워시와 초강력 워터샷 ▲도어 프레임 위생을 관리해주는 ‘무세제통세척’ ▲삶음 세탁 등 기존 기능들이 모두 적용돼 있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그랑데 AI 24kg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에 건조기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를 증정한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그랑데AI만의 차별화된 기술은 물론 국내 최대 용량까지 구현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의류케어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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