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 방수, 충격, 진동, 난연, 온도 등의 악조건에도 운용 가능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포스텍(FOSTEC)이 해군의 최신예 3000톤급 호위함인 FFX-3에 적용되는 광케이블 커넥터 조립체를 제조·납품한다. 

이 조립체는 전방위 360도 다중위협을 동시에 탐지 추적할 수 있는 다기능 위성 배열 레이더에 소요되는 광케이블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특허기술인 비접촉식 타입과 접촉식 타입의 MIL PIN 등을 적용해 방진, 방수, 충격, 진동, 난연, 온도 등의 특수한 악조건에서도 운용할 수 있으며 공간 활용도와 가성비를 고려한 MPO타입도 적용됐다. 

포스텍은 다양한 방산 분야의 특수 목적 커넥터 제조와 납품을 통해 한층 향상된 기술력을 얻었다. 공장에서 완성품을 제작해 납품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동일한 성능 조건을 만족하는 커넥터 조립을 현장 여건에 맞게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포스텍 관계자는 “이번 사업 진행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군의 전술과 기반시설 장비의 성능을 보장하고 완벽한 전투 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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