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에이디링크가 SMARC 모듈 2.1을 출시했다. 이에 앞서 임베디드 기술 표준화 그룹인 SGET(Standardization Group for Embedded Technologies)는 차세대 사양인 2.1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기능은 기존 신호와 멀티플렉싱 할 수 있거나 2.0 사양에 이미 적용된 엣지 커넥터의 핀을 손상시키지 않는 추가 기능이므로 현재 사양 2.0과 완전히 호환된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AI와 로봇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4개의 MIPI CSI 포트 지원 AI과 로봇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4개의 MIPI CSI 포트 지원
▲3-4번째 PCIex1 인터페이스를 통해 SERDES 신호 멀티플렉싱
▲플러스 2 GPIO 핀과 PCIe 클럭 요청 신호 등, 기존 예비 핀에 대한 다양한 하부 기능 추가
SGET 2.1 사양은 최대 4개의 기본 CSI MIPI 카메라 입력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통합 신경 처리 장치(NPUs: Neural Processing Units)와 비디오 기반 AI 솔루션을 위한 다중 카메라 입력을 지원해, 급변하는 트렌드 SOC에 대응한다. 이번 업데이트 사양으로, SMARC는 산업용 임베디드 시장에서 확장 가능성, 저전력, 실리콘 독립형 AIoM(모듈에AI) 솔루션에 선호되는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3번째와 4번째 PCIex1 인터페이스에 SERDES 신호를 다중화하기 위해 두 개의 이더넷 포트에 대한 지원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모듈은 최대 4GbE 이더넷 포트에서 작업할 수 있다. 이 포트들은 AI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둔 동일한 수의 GigE-Vision 카메라 또한 지원한다.
위와 같은 기능적 변화 외에도 주요 구조도 정비됐다. 모든 핀의 전원 도메인과 PU/PD 상태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또 캐리어 보드 설계를 단순화하고 다양한 기술(x86/ARM)과 공급업체에 대한 모듈 설계 간 호환성, 상호 운용성이 향상된다.
한편, SMARC 모듈 폼 팩터 제품은 전 세계 20개 이상의 주요 임베디드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설계/생산되고 있으며 매년 더 많은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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