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최근 에너지관련 특허 확보와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신화에스엔씨와 손잡고 소수력 발전 자원 최적 관리 모델에 대한 공동연구를 펼친다. 

‘양식장 방류수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 기반의 수요관리 시스템’ 특허는 바다, 호수, 저수지 등 인근 육지 내에서 운영 중인 양식장에서 사용 중인 양수기 모터 펌프에 소수력발전설비를 설치해 자가발전을 하고, 동시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와 연계해 소수력 발전 설비의 수요 관리를 자원화하는 내용이다.

아이온은 본 특허를 기반으로 EMS 내 관리할 수 있는 분산자원을 PV, ESS, EV 외 소수력 발전 자원까지 넓혀 다양한 분산자원 운용 기술을 확보하고 VPP 플랫폼 내 운영관리자원에 대한 영역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소수력발전은 수력발전소를 소형화해 육상 양식장, 생활 하수, 산업 폐수 등을 활용하는 소규모 발전 방식이다. 수자원이 방출되는 배출배관 내주(기둥)에 소수력 발전장치를 설치할 경우, 배관 내주에 생기는 마모로 인한 빈틈이 생겨 생성된 전력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발생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 신화에스엔씨는 공동특허 출원과 에너지 분야 공동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수력 발전 자원 최적관리 모델에 관한 공동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수요관리사업자를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LAMS)으로 다수의 전력 수요관리 소프트웨어 서비스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 자원관리시스템(DERMS)와 에너지 거래시스템(ETS) 등에 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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