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KB국민은행이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과 규제자유특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KB 스마트팩토리·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을 출시했다.

‘KB 스마트팩토리·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은 스마트팩토리 도입·공급기업과 규제자유특구 특례적용 사업자에게 사업 추진을 위한 필요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총 지원 한도는 3000억원이다.

KB국민은행이 KB스마트팩토리 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을 출시했다. (자료제공=KB국민은행)

 

해당 대출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도입 수준과 기술등급 단계별로 최고 0.4%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분할상환일 경우 거치기간을 총 대출 기간의 50%까지 확대해 기업의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다.

또한, 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2월 ‘혁신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약보증을 통한 지원도 가능하다.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혁신기업 여신지원 강화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지원·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육성과 금융연계 플랫폼 혁신 등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혁신금융지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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