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오늘 13일부터 ‘2020년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약처가 보유한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에 대한 공공·빅데이터 자원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두 부문으로, 관심 있는 국민이면 개인, 팀, 기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의 활용 범위는 식약처(산하기관 포함)에 개방된 모든 공공데이터를 포함하며, 다른 기관이 공개하는 데이터와도 연계할 수 있다.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5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과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식의약 분야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7월 12일까지 3개월간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문서24(open.gdoc.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