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바디를 활용한 SP2000, 레트로 감성의 SA700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드림어스컴퍼니(구.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의 상위 라인업 ‘에이앤울티마(A&ultima) SP2000’와 브랜드의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한 'SA700'이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에이앤울티마(A&ultima) SP2000’은 스테인레스 스틸과 구리를 사용한 바디에 크라운 패턴을 적용한 조작 다이얼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소재 특성상 내구성과 전기 전도성도 우수하다. 아스텔앤컨 시리즈 최초로 32비트, 768kHz 고해상도 음원 재생을 지원하며, 5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입체 방식의 듀얼밴드 Wi-Fi를 적용해 안정적인 무선 음원 감상을 지원한다. 

작년 12월 국내에 출시된 아스텔앤컨 SA700은 아스텔앤컨 1세대 모델 AK120을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악기 브릿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프로텍터와 음악이 주는 감동의 파장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볼륨 휠의 LED가 어우러졌다. 재생 중인 곡의 비트 깊이(Bit Depth)에 따라 LED 컬러가 다르게 표시되며, 볼륨 크기에 따라 150단계의 채도 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드림어스컴퍼니는 심미적으로 뛰어나면서도 사용자의 경험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70여 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스텔앤컨을 비롯해, 품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경험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텔앤컨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더 널리 알려진 브랜드다. 아시아, 북미, 유럽을 포함해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40여 개국 수출을 통한 해외 시장 매출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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