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일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에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가 기술사업(Enterprise Technology) 부문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여 더 많은 회사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이다. 이들이 2019년 4분기에 출시한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는 머신러닝 데이터 구축, 관리, 분석을 효율화하고 인공지능 개발 과정에서 협업을 도와주는 기업용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로 국내외 여러 기업이 인공지능 개발에 이를 활용 중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가 포브스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 (자료제공=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를 졸업 후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겪은 인공지능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18년 슈퍼브에이아이를 설립한 3년차 창업가다.

김대표가 선정된 ‘30세 이하 리더 30인’은 포브스가 2011년 부터 매년 미국과 캐나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선정하는 차세대 리더 그룹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24개국의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0개 분야(▲예술 ▲헬스케어·과학 ▲재정·벤처 투자 ▲미디어·마케팅·광고 ▲기술사업 ▲소비자 기술 등)에서 각각 영향력 있는 인물을 30인씩 선정했다. 2020년에는 국내에서 김현수 대표 외에도 닥터다이어리(송제윤), 뉴닉(김소연·빈다은), ab180(남성필) 등 총 16명이 선정되었다.

김현수 대표는 “머신러닝 데이터 측면에서 인공지능 업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우리 회사의 미션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전세계 기업의 머신러닝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인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영리 연구기관과 학계는 별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슈퍼브에이아이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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