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NXP의 MCU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지원 확대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NXP반도체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애저 RTOS를 자사의 엣지버스(EdgeVerse) 포트폴리오 프로세싱 솔루션에 보다 포괄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력으로 MCUXpresso 소프트웨어와 툴을 사용하는 NXP 개발자 커뮤니티는 파일 관리를 위한 완전 통합형 미들웨어,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보안, 네트워킹, 유무선 커넥티비티 등 다양한 애저 RTOS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NXP Microsoft Azure RTOS

현재 NXP의 저전력 보안 32비트 LPC, i.MX RT 크로스오버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상당수에서 애저 RTOS가 지원되고 있다. NXP는 자사의 MCUXpresso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에서 애저 RTOS를 구현하고자 하고 있다. 이는 추후 NXP의 MCU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런 턴키 방식의 통합을 거쳐 적절한 프로세서 선정, 안전한 인텔리전트 엣지 디바이스 개발과 배포, 보안 LAN(local area network) 구축, 클라우드로의 연결 등 개발 주기의 거의 모든 과정이 단순화된다.

샘 조지(Sam George), MS의 애저 IoT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의 결과로 개발자들은 애저 클라우드에 매끄럽게 디바이스를 연결하고, 혁신적인 신규 인텔리전트 엣지 솔루션을 빠르게 구축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유(Joe Yu) NXP MCU 사업 부사장은 “엣지 프로세싱이 급속히 도입되면서 MCU 운영 체제 환경이 변화했다. 오늘날 산업용· IoT 엣지에는 포괄적인 미들웨어 스택과 결합된 작은 풋프린트 RTOS에 기반을 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필요한데, 애저 RTOS는 이런 조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