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지속되면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중소기업이 재택근무를 위한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아 시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하에 ‘코로나19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클라우드 적용·확산 사업을 시행한다.

다우오피스가 중소기업 대상 코로나19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자료제공=다우기술)

그중 다우기술은 해당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정부 지원으로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다우오피스 도입 시 최대 3개월 사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월 최대 65만원 한도 내에서 3개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은 부담 없이 다우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를 기본으로 18가지의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간 제약 없는 스마트 업무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비할 수 있는 근태관리 기능을 제공해 GPS·IP 설정으로 임직원의 근태 현황과 통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정종철 다우기술 Biz Application 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업무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 지원사업에 혜택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다우오피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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