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기획재정부가 3월 31일 농식품부, 농진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관계 기관∙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4개 혁신밸리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혁신밸리가 스마트팜 발전의 거점으로 작동하기 위한 구체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간담회에서 ▲효과적인 기능을 위한 검증된 혁신밸리 조성 ▲차별화된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 ▲전 과정 모니터링과 대책 강구 ▲체계적인 수출 지원 ▲기존 기자재 표준화와 R&D 사업, 실증단지 운영의 긴밀한 연계와 같은 정책방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간담회 논의를 기반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한 후, 올해 5월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한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해당 사업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17년 12월, 스마트팜을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관련 R&D와 전∙후방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8~19년 중 전국 4곳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선정하고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각 혁신밸리에는 ▲창업보육센터 ▲청년임대농장 ▲실증단지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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