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시스코와 현대오토에버가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관련 사업에 대한 협업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신사업 시장 창출을 위한 모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 영상회의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특히 운영기술(OT) 영역의 디지털 자산화를 위한 IoT 환경 구축과 시나리오 기반 데이터 활용 사업,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사업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글로벌 스마트빌딩/팩토리 부문의 경험을 통해 사업 계획과 설계, 구현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서비스 시나리오 수립과 플랫폼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시스코의 영상회의 솔루션 웹엑스를 통해 진행됐다. 양사는 웹엑스 가상 미팅룸에서 실제 대면 미팅을 진행하듯이 회사 소개, 협약 내용 등을 공유했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미래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국내외 스마트 인프라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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