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오늘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접수받는다.

 

(출처: 과기정통부)

슈퍼컴퓨터는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생산·처리·활용할 수 있는 컴퓨터로, 국내 자체 기술로 중앙처리장치(CPU)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설계·개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진행된다. 고성능, 저전력 CPU와 코어 설계 기술을 확보와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로는 ▲소프트웨어와 계산 노드 개발 ▲여러 대의 계산 노드를 연결한 클러스터 시스템 시제품 개발 등이 있다.

이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460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올해는 9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목표는 4년 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개발하고, 후속 연구를 통해 기술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 컨소시엄을 선정해 연구하고, 향후 결과물을 활용하는 시기에는 슈퍼컴퓨터 활용 기업이나 기관을 컨소시엄에 포함해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은 슈퍼컴퓨터 CPU 개발을 위한 것으로 매우 도전적인 연구개발 사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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