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업체 뉴타닉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자이 프레임(Xi Frame)’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이 프레임은 가상 데스크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개인, 조직,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된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나 플러그인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짧은 시간 내에 구동되며, 장소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데스크톱, 파일,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뉴타닉스는 아시아 지역 5개 클라우드 리전을 자이 프레임 솔루션 접속 지점에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한국에서만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서울 리전,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서울∙부산 리전 등 총 세 곳이 포함됐다. 나머지 두 곳은 호주(MS 애저)와 일본 오사카(GCP)다.

뉴타닉스 자이 프레임은 아시아 지역 25개 AWS, GCP, MS 애저 데이터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개선된 서비스 접근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자이 프레임 솔루션이 지원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총 63곳이다.

뉴타닉스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에 점점 더 심대한 타격을 입히는 가운데 이뤄졌다. 기업들이 코로나 19 사태 여파로 비즈니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술은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비즈니스 효율성과 생산성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니콜라 보지노빅(Nikola Bozinovic) 뉴타닉스 데스크톱 서비스 부문 총괄 겸 부사장은 “뉴타닉스는 아시아 기업들이 현 상황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자이 프레임 서비스 확대를 위해 빠르게 접근 지점을 늘린 것은 급변하는 상황에 거의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기반 웹스케일 솔루션 역량을 대변한다”고 강조했다.

매트 영(Matt Young) 뉴타닉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 기업 임직원들의 사무실 통근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뉴타닉스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무실과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들이 필요한 솔루션에 최대한 쉽게 접근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을 유지하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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