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션(www.spansion.com )은 스팬션코리아 신임 지사장 겸 세일즈 이사로 최충원씨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최충원 신임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스팬션의 비즈니스 참여 기회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스팬션의 월드와이드 세일즈를 총괄하는 제이 레전하우젠(said Jay Legenhausen) 수석 부사장은 "최 신임 지사장은 임베디드 시장에서 세일즈 및 OEM 비즈니스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뛰어난 고객 친화력을 보여줬다"면서 "이 같은 최 지사장의 전문성은 스팬션과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일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는 한국 시장에서 스팬션의 비즈니스 기회가 많아지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되어, 변화하는 고객 요건을 충분히 충족시켜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충원 신임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비즈니스를 비롯해 자동차, 컨수머, PC, 모바일, 임베디드 분야의 반도체 산업에서 26년 이상 종사하면서 기획, 세일즈, 마케팅, 경영에 이르는 다양한 전문적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스팬션에 합류하기 전에, TI 코리아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TI와 내셔널세미컨덕터(NS) 합병으로 인한 국내 통합 과정을 주도했다. 그는 NS, 프리스케일, TI, AMD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세일즈와 OEM 비즈니스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최 신임 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전기공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도에 아시아 OEM 세일즈 어워드를 수상하고, 2006년도에 아날로그 세일즈 우수상(Top Growth Analog Sales)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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