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GT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GT Advanced Technologies, 이하 GTAT)와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 생산·공급에 대한 5년 계약을 약 5000만 달러에 체결했다.

 

현재, 전기차(EV) 견인 시스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EV 태양 에너지 저장 장치, EV 충전 등의 성장이 유망한 애플리케이션에 SiC 소재 공급이 필수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온세미컨덕터는 GTAT의 독점적인 CrystX 150mm SiC 결정을 사용해 SiC 웨이퍼를 생산하고, SiC 공급망 내에서 수직·통합된 공급업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GTAT 그레그 나이트(Greg Knight) 사장 겸 CEO는 “이번 계약은 전력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선호되는 반도체 기판재료인 SiC의 가파른 성장세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세미컨덕터 글로벌 공급망 부문 브렌트 윌슨(Brent Wilson) 수석 부사장은 “40년간 축적해온 온세미컨덕터의 대용량 웨이퍼 생산 경험과 GTAT의 전문성, SiC 결정성장의 발전속도가 결합돼, 고전력 와이드밴드갭 시장에서 견고하고 확장성 넓은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