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시스코와 유비온, 메디오피아테크가 국내 대학들의 스마트 커넥티드 캠퍼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대학들의 잇따른 개강 지연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학사 일정 지연 상황을 방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유비온과 함께 각 대학에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를 긴급 제공하고, 메디오피아테크와 웹엑스 기반의 버추얼 캠퍼스 구축을 지원한다.

왼쪽부터 메디오피아테크 김승렬 대표이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일홍 총장, 시스코 조범구 대표이사

또한 시스코는 유비온, 메디오피아테크 양사에 웹엑스 클라우드 솔루션과 영상 IPT/IPCC, 클라우드 콜링 등의 협업 솔루션 기술을 제공함과 동시에, 웹엑스 연동 시스템 구현을 위한 장비들을 데모로 기증하다고 밝혔다. 

유비온은 오픈소스 학습 플랫폼 무들(Moodle) 기반의 코스모스 LMS(학습관리시스템)를 지원하고, 메디오피아테크는 20여 년 이상 다수의 대학에 LMS를 공급하며 축적한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한다.

유비온의 코스모스 LMS는 국내외 80여 개 대학과 기관에서 100만여 명의 사용자를 보유 중이다. 설치형 패키지 서비스, 웹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클라우드,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하고, 타 시스템과의 통합 및 연계가 용이해 학습관리 기능과 교육 성과 통합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메디오피아테크가 공급하는 버추얼 캠퍼스는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며 출결 정보 등을 학사 관리에 제공한다. 또 각종 봇 기능과의 결합, 멀티미디어 강의실 환경의 간편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시스코 웹엑스는 세계적인 영상 협업 솔루션으로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95%가 공식 인프라로 채택하고 있다. 디바이스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강의 환경을 제공하는 웹엑스는 원격 강의에서 필수적인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를 비롯한 대학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