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이 5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C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채널촉은 이번 투자에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탑티어 창업투자사(VC) 3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이코퍼레이션이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은 총 118억 원에 달한다. 

채널톡

온라인 비즈 메신저 플랫폼인 채널톡은 조이코퍼레이션의 효자 상품이다. 2017년 채널톡 유료 서비스가 런칭된 후, 1년 만에 5배 성장을 달성했다. 이어 2019년에는 다시 3배의 성장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국내 B2B SaaS 시장의 유망 주자로 급부상했다. 

현재 전 세계 22개국 기업에서 채널톡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한 해외 매출 비중은 약 10% 정도다. 채널톡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지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0년에도 전년 대비 3배 이상이란 각오를 다졌다. 

조이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채널톡은 모바일 시대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고객관리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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