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아스크텍이 마이크론 크루셜(Micron Crucial)의 1TB 용량의 BX500 SSD 모델을 국내 공급한다.

 

BX500 1TB SSD는 최대 540MB/s 읽기 속도, 최대 50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하며, SLC 캐시 모듈을 탑재해 스토리지 솔루션, 게임,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에 적합하다. 일반 HDD와 비교해 45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해 노트북과 휴대용 기기를 보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SLC 쓰기 가속, 무결성 알고리즘, 온도 모니터링, TRIM 지원, 자체 모니터링, SMART, ECC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손쉬운 데이터와 O/S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Acronis True Image)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BX500 제품은 MX500과 마찬가지로, 3차원 수직구조로 회로를 쌓아 올려 집적도를 높이는 차세대 3D NAND를 사용한다. 기존 SSD들은 평면(2D) 위에 회로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셀 간격이 좁아 오류가 잦았으나, 이 기술은 옆으로의 간격을 넓게 확보함으로써 전자의 간섭을 최소화 한다. 이로 인해 더 큰 용량을 탑재할 수 있는 것이다.

아스크텍은 현재 마이크론 크루셜 BX500 1TB 출시를 기념해 크루셜 BX500 SSD 2.5인치 제품과 MX500 SSD 2.5인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양용드라이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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