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대만 산업 스토리지 제공업체 이노디스크(Innodisk)가 엣지 컴퓨팅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5G의 등장과 함께 데이터의 양도 방대해지고, 이를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도 곳곳에서 보인다. 엣지 컴퓨팅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를 위해 등장했다. 하지만 엣지 컴퓨팅 솔루션에는 현재보다 방대한 데이터를 더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 모듈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노디스크는 모듈 DDR4-3200 시리즈를 엣지 컴퓨팅에 도입하고 있다. 해당 모듈은 여러 컴퓨터에 적용될 수 있는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4GB, 8GB와 16GB 용량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노디스크 관계자는 “DDR4-3200 D램을 도입해 메모리 시장과 기술을 이끌고 있다”며 “해당 제품과 결합된 새로운 라인업은 플랫폼과 업계 전반에 걸친 성능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노디스크는 산업·기업용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 D램 모듈과 내장형 부품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지난 2019년 8월에는 MS에저 스피어를 탑재한 SSD 솔루션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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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미 기자
(ymbae@tech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