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한·독 기술협력센터(이하 센터)의 센터장 채용 공고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입주를 희망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모집 기간을 3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

 

센터는 독일 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모여있는 NRW(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연방주 아헨특구 기술단지에 설치돼 중견기업과 후보중견기업에 독일과의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의 주요 업무로는 현지 기술정보 제공, 기술협력 매칭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 공동연구 후속지원, 유망 M&A기업 발굴, 협업 네트워킹 지원, 정주·정착 지원 등이 있다.

산업부는 해외에 설치·운영되는 센터인 만큼, 현지 사정과 업무에 해박한 글로벌 인재를 센터장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NRW연방주에 소재한 대학·연구기관·기업에서 R&D 수행·관리, 기업 간 연구협력 등의 업무를 다년간 수행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현지 전문가를 우대한다. 신청은 지난 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아울러,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기업의 경영애로를 고려해, 입주 희망 기업 모집을 이달 20일까지 연장한다. 선발 기업은 총 10개로, 산업부는 글로벌 진출의지가 강한 중견기업과 후보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KIAT 홈페이지(kiat.or.kr)의 ‘공지사항’이나 NRW경제개발공사 홈페이지(nrwinvest.com), 아헨경제개발공사 홈페이지(agit.d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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