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제네시스가 자사의 종합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 제품군에 게임화 기능을 추가한다. 이를 위해 오랜 파트너사인 'nGUVU'를 인수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인수로 한층 강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사의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컨택센터 플랫폼인 '제네시스 클라우드(Genesys Cloud)'에 게임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기존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WEM) 성능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nGUVU는 머신러닝과 행동 분석 기술을 활용해 직원 인게이지먼트와 성과를 향상시키는 게이미피케이션 솔루션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nGUVU의 솔루션은 게임 메커니즘, 소셜 미디어 개념을 이용해 현대 사회에서의 경쟁과 협업 성과에 대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2025년까지 전 세계 인력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밀레니얼 세대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경쟁에 능숙하며, 보상, 포인트, 배지 등을 얻을 수 있는 선의의 경쟁에 대한 기회가 제공될 때 더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과 진료를 위한 실습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케어스트림 덴탈(Carestream Dental)은 nGUVU 솔루션을 통해 3개월 만에 12명의 인력을 추가하는 것에 상응할 정도로 향상된 직원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피에르 도날드슨(Pierre Donaldson) nGUVU CEO는 “제네시스 클라우드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WEM)를 통해 갖출 수 있는 확장성은 기존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인수로 전 세계 모든 규모의 기업들의 직원 인게이지먼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다 강력한 게임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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