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0 이달 내 130개 국 출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 6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 국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S20'을 공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늘 한국,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등지에 갤럭시 S20을 출시하고, 이달 내로 전 세계 130개 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S20은 큰 사이즈의 이미지 센서와 인공지능(AI)를 결합한 시스템을 통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고 즐길 수 있다. 갤럭시 S20은 ▲1억 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와 6.7형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20+ ▲6400만 화소 카메라와 6.2형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S20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세 제품 모두 5G 표준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해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4일 인도를 비롯해 2월 12일 태국, 2월 18일 호주, 2월 19일 베트남, 2월 27일 몬테네그로 등 전 세계 각 국가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를 대상으로 '갤럭시 S20'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