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에 코로나19 국가재난 관련 국가 R&D 현황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정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공되며, 상황 해제 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KISTI가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 제공사이트. (자료제공=KISTI)

KISTI가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국가 R&D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한 NTIS 5.0 기본 계획’에 따라 고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의 일환이다. 본 서비스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바이러스 진단 ▲백신치료 ▲원격의료 ▲역학조사 ▲인공지능 의사 ▲스마트헬스 등 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된 국가R&D 현황과 정보를 각 주제별로 제공한다.

NTIS 5.0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처리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연구수행실적, 소속, 전공 등의 이용자 정보와 검색 이력 정보를 토대로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자연어 기반의 대화형 검색(챗봇) 서비스, 딥러닝 기반의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 자동추천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이슈가 발생하면 관련 국가R&D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정보는 연구·지식 인프라 제공사이트 사이언스온(ScienceO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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