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티맥스데이터가 근로복지공단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위한 DBMS로 ‘티베로(Tibero)’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대규모 지원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트랙잭션 처리가 필요하다. 또한 과세소득, 임금 체불 여부 등 지원 요건이 다양해 세밀한 데이터 분류와 관리가 필수다. 그리고 공정한 자격 심사와 검증을 위해서는 고용보험 등 타 DB와 손쉬운 호환∙연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티베로는 대규모∙이기종의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수정없이 쉽게 통합, 호환, 관리할 수 있는 DBMS이기에 근로복지공단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또한 액티브 클러스터링 기술인 ‘TAC(Tibero Active Cluster)’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경쟁사 DB와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테이블 내 접근 권한 지정, 암호화된 데이터의 외부 변조 방지 기능 등의 보안 기능 또한 강점이다.
근로복지공단은 티베로를 통해 ▲대량 트랜잭션 처리의 무결성 ▲데이터 저장의 안전성과 빠른 검색 지원 ▲표준관계형 DBMS 플랫폼 지원 ▲클러스터링 포함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증가에 따른 유연한 확장성, 안정성 ▲분산데이터 처리 기능 등의 DBMS 수요를 충족하고 2020년 사업 진행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티베로를 통해 소상공인과 근로자를 지원할 수 있어 뜻 깊다”라며 “근로복지공단 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레퍼런스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향상시키고 외산 제품의 강력한 대안 역할이 되어 국산 DB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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