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사업 영혁 확장의 교두보 역할 기대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어드밴스드 에너지(Advanced Energy Industries)는 말레이시아 페낭에 새로운 시설을 설치해 최신 시설이 상업 운영을 시작했으며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3월 3일 발표했다. 

동남아시아 중심인 말라카 해협 북서쪽에 위치한 페낭은 오랫동안 유럽과 중동 시장의 중요한 출구 역할을 해왔으며, 이곳은 어드밴스드 에너지의 첨단 제조 시설에 이상적인 위치다.

어드밴스드 에너지는 정밀 전력을 완성하는 데 30년 이상을 투자해 세계 유수의 반도체와 산업 고객에게 디자인 혁신을 제공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 자동차, 가전, 유리, 철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일상적인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전력 기술을 공급한다. 

어드밴스드 에너지의 부사장이자 COO인 네일 브링커(Neil Brinker)는 "페낭의 새로운 시설은 어드밴스드 에너지에게 동남아시아 지역의 많은 고객과 물리적으로 더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더 큰 비즈니스 연속성과 중복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드밴스드 에너지의 새로운 17만 8000평방피트 시설은 다양한 정밀 전력 공급 장치와 발전기 제품을 제조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운영, 전자제품 제조, 테스트 엔지니어링, 신제품 도입(NPI)의 주요 역할을 포함해 약 550명의 현장 직원을 고용하며, 이들 중 약 35%는 기술 직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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