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와 장기 MOU 체결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쌍용정보통신이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lympic Council of Asia, OCA)와 정보종합시스템(Games Information System, GIS) 분야에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쌍용정보통신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간 ▲동∙하계 아시안 게임 ▲청소년 아시안 게임 ▲실내무도 아시안 게임 ▲해변 아시안 게임(Asian Beach Games) 등 총 9개 대회 종합정보시스템 분야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은 ▲도하 아시안 게임 ▲인천 아시안 게임 ▲카자흐스탄 동계 아시안 게임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 등 주요 아시안 게임의 대회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관계자는 “이처럼 다수의 사례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장기 파트너십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장기 파트너십을 계기로 세계 스포츠 SI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국제기구, 국제연맹과 이벤트 등에 참여하기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