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K텔레콤이 9개 글로벌 통신사와 함께 '5G MEC'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 24일(현지 기준) 런던 GSMA 총회에서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Telecom Edge Cloud TF)’를 발족했다.

 

본 TF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도이치텔레콤, EE, KDDI, 오렌지,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차이나 유니콤, 싱텔, NTT도코모가 함께 하며, 초저시연 서비스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의 핵심 기술인 5G MEC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는 각 통신사가 구축한 에지 클라우드 간 상호 연동으로 5G MEC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업체간 서비스와 기술을 연동·공유하는 실증 시험을 진행한다.

통신사간 기술 연동이 되지 않을 경우, 개발자가 같은 서비스를 통신사별 5G MEC 시스템에 맞춰 따로 개발해야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5G MEC 기술 생태계의 글로벌 협력은 필수적이며, SK텔레콤은 2019년 9월부터 GSMA와 GSMA의 주요 회원사 도이치텔레콤, 텔레포니카 등과 함께 ‘오퍼레이터 플랫폼 TF(Operator Platform TF)’를 구성해 5G MEC 기술과 서비스를 연동하기 위한 모델과 솔루션을 구체화하고 표준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 왔다.

SK텔레콤 이강원 클라우드랩스장은 “SK텔레콤은 5G MEC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5G MEC 기술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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