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이 윈도우 기반의 휴대용 펜 컴퓨터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 프로' 라인업에 13형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제품 추가로 와콤 펜 컴퓨터 라인업은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 프로 13(DTH-W1321L)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 프로 13의 고사양 모델(DTH-W1321H)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 프로 16(DTH-W1621H) 총 세가지로 확장됐으며,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한층 넓어졌다.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 프로 13은 두 가지 모델로 사양에 따라 구분된다. DTH-W1321H 모델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16GB 메모리와 512GB SSD를 탑재해 고사양 환경을 조준했고, DTH-W1321L 모델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와 128GB SSD를 탑재해 가격 장벽을 낮췄다.
두 모델 모두 와이드 쿼드-HD(Wide Quad-HD, 2560 x 1440) 디스플레이는 어도비(Adobe) RGB 컬러의 82%를 구현, 예민한 컬러 작업에 있어서도 보정 작업 등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 프로 제품은 데스크톱 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는 독립된 올-인-원 솔루션으로 특히 전력 소모가 많은 창작용 SW를 안정적으로 실행시키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 8,192단계 정밀한 필압 감지와 기울기 인식을 지원하는 ‘와콤 프로 펜 2(Wacom Pro Pen 2)’ 탑재 등 창작 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와콤은 모바일 스튜디오 프로 구매자 전원에게 어도비의 새로운 페인팅 드로잉 프로그램 ‘어도비 프레스코’ 6개월 이용권이 제공, 사용자들은 한층 더 자연스럽고 유연한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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