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K텔레콤이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잼(ZEM)폰’을 오늘부터 판매한다.

 

잼폰은 ▲실시간 자녀 위치 확인 ▲웹서핑, 앱스토어 접근 차단 ▲방수기능, 강한 내구성 ▲ 사전, 영어학습 프로그램 탑재 ▲생활 정보 제공 ▲AI ‘누구’ 탑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잼폰은 84g의 무게를 가져, 기존에 가벼운 스마트폰으로 평가받는 제품이 150g인 것에 비해 절반 수준인 초경량 제품이다. 아이들이 목과 어깨에 줄을 달아 걸더라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제작됐다.

부모는 잼(ZEM)-부모용 앱을 통해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자동 전송 기능을 사용해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자녀의 위치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배터리 전원이 15, 5%일 경우 보호자에게 충전이 필요하다는 알림을 보낸다. 전원이 꺼지거나 켜질 때도 위치 정보와 함께 휴대폰의 On/Off 여부를 알려준다. 사용자(자녀)는 SOS긴급위치 알림을 활용해 위급 상황에 처할 경우 전원 버튼을 5번 눌러 부모에게 위치 정보와 SOS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유해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검색어나 사이트에 제한을 둘 수 있으며,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연락도 차단할 수 있다. 사용자층을 고려해 내구성도 높였다. 수심 1m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는 ‘IP67’ 방수방진 등급을 충족했으며, 액정은 고릴라글라스3를 적용해 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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