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자사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에 스쿨존 회피 등 신규 기능을 대거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아틀란은 실제 운전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하며 경쟁 서비스들과 차별화 포인트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맵퍼스가 보유한 맛집, 전기차 충전소 등 빅데이터·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경로상 추천 기능 ▲전기차 전용내비 고도화 ▲스쿨존 안내 강화 및 회피경로 등 크게 3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경로상 추천은 아틀란의 빅데이터 추천 기능 LIVE를 고도화해 운전자들이 가는 길 주변에서 원하는 장소를 바로 찾아 안내해주는 기능이다. 주행 중 화면의 LIVE 버튼을 누르면 경로 주변의 맛집, 드라이브스루, 주유소, 혹은 전기차 충전소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단순 추천뿐 아니라 테마별 추가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맛집의 경우 맛집 순위와 주차, 리뷰 정보를 제공하며, 기존 아틀란 앱의 핵심 기능인 전기차 전용 기능에서는 충전소의 충전 속도와 실시간 충전 가능 대수 등을 함께 알려주는 식이다. 특히 초기 설정에서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를 입력하면, 배터리 잔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최대 주행거리를 반영한 길 안내와 충전소 추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민식이법)’ 시행에 앞서 스쿨존 경고 안내를 강화하고 스쿨존 회피 경로를 추가했다. 아틀란 앱에서 스쿨존 설정을 활성화시키면 경로 탐색 시 스쿨존을 최대한 회피하는 경로를 안내하며, 스쿨존 진입 전과 진입 후 음성과 화면으로 스쿨존 알림을 표시해 운전자들이 더욱 주의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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