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중국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제조업체 혼셀에너지(Honcell Energy)의 제품들이 KC 인증마크(국가통합인증마크)를 받았다. 승인을 받은 품목은 ▲1500mAh ▲5000mAh ▲8000mAh, 3개다.

해당 인증은 외국 업체들이 한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수로 받아야 한다. 혼셀은 한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도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획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혼셀은 2020년 내 한국시장에 진출해 자사의 전문성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혼셀이 획득한 KC인증서. (자료제공=혼셀)

현재 혼셀은 가격과 품질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KC 인증과 한국시장 진출과 관련해 혼셀 관계자는 “우리는 한국시장에서 가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의 전문성, 품질, 신뢰도, 서비스 등을 한국시장에 선보일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혼셀은 2010년에 중국 선전시에 설립된 배터리업체로, 주문∙제작된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필립스 ▲보쉬 ▲LG 계열사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개발팀을 구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생산라인과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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