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다쏘시스템이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한다.

2020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로 대학교 학생들이 오프로드 차량인 바하(Baja)와 온로드 차량인 포뮬러(Formula)를 직접 설계 및 제작하여 경연을 펼친다.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3D익스피리언스 챔피언 상을 수상한 국민레이싱 F-19 팀

본 대회는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지로 2007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다쏘시스템은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 다쏘시스템은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자작자동차 개발을 희망하는 참가팀에게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하며 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3D 설계,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CATIA), 시뮬리아(SIMULIA), 솔리드웍스(SOLIDWORKS)를 사용해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대회 별도의 특별 부문 디자인 콘테스트인 ‘3D익스피리언스 상’을 마련하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작 과정에 사용한 팀 중 최우수 팀과 우수팀 각각 1팀씩 선정해 상패와 상금도 수여 할 예정이다.

한편, 2020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4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4월 30일에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jajak.ksa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무료 라이선스 신청은 다쏘시스템 아카데미 사이트(https://academy.3ds.com/en)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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