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화웨이가 영국 런던에서 5G 제품∙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세계 5G 도입 가속화를 지원할 핵심 역량을 공개했다.

화웨이가 선보인 5G 핵심역량은 ▲초광대역 솔루션 ▲블레이드 중계기 ▲상업용 DSS솔루션 ▲다중입출력장치 ▲친환경 5G 등이다.

양 차오빈(Yang Chaobin) 화웨이 5G 제품 라인 총괄 사장 (자료제공=화웨이)

먼저 화웨이는 최대 400MHz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초광대역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불연속적인 스펙트럼이 아닌 단일 모듈로 개별 스펙트럼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효율적인 모듈과 기지국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화웨이는 안테나 본체 일체형 블레이드 중계기(AAU, Active Antenna Unit)를 출시해 총소유비용(TCO)을 줄이고 효율적인 하드웨어∙기지국 운영을 지원한다. 실제 이는 중국과 스위스의 5G 상용화에 사용됐다.

더불어 화웨이는 NR(New Radio, 5G에서 단말과 기지국 사이의 무선접속 기술)로 분할 이중 통신(Frequency-division Duplex)을 크게 개선하고, 5G를 직접 구축하는 방안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더 빠른 5G 기술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실제 화웨이는 자사의 솔루션을 이용해 5G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1억개의 FDD RRU(안테나와 본체 분리형 중계기)를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웨이는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를 통해 디지털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다중사용자 다중입출력장치(MU-MIMO, Multi User MIMO), 사운드복원시스템(SRS)와 전체 채널에 대한 빔-포밍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통신사 고객들이 네트워크 성능 평가 1위를 달성하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화웨이는 ▲다양한 5G 상용화 경험 ▲포괄적 포트폴리오 ▲에너지 소비 저감을 통한 친환경 5G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엔드-투-엔드 SUL(Supplementary Uplink, 보충의 업링크)를 핵심 역량으로 선보였다.

양 차오빈(Yang Chaobin) 화웨이 5G 제품 라인 총괄 사장은 "올해는 대규모의 5G 상업적 구축이 본격 이뤄지는 해가 될 것이다"며 "화웨이는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지속 추진해, 5G가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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