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CDN 활용해 접속자 많아도 끊김 없는 3D 제공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T와 대우건설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물 견본주택을 폐관하고 KT의 클라우드 CDN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클라우드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은 트래픽을 분산해 영화, 방송, 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를 최상의 경로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KT는 2006년부터 게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강좌 교육기관 등에 클라우드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평형을 선택 후 3D로 촬영된 주택의 내부 모습을 360로 돌려가며 실감형으로 체험하는 서비스다. 

KT와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대규모 동시접속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KT 클라우드 CDN을 적용했다. KT 클라우드 CDN을 사용하면 최대 2GB의 대용량 데이터를 10Gbps의 대역폭으로 즉시 서비스할 수 있어, 동시 접속자가 몰려도 끊김 없는 3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를 시작으로 2월 14일부터 오픈했으며, 푸르지오 홈페이지(http://www.prugio.com)로 들어가면 우측 상단 배너를 클릭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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