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불편함에 자주 사 먹지 못했던 과일은 현재 간편하게 사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됐다. 특히 한 컵으로 영양을 충전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과일 ‘컵과일’이 인기다.

푸드팩토리는 현재 식품 트렌드 및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컵과일을 제조해 판매 중이다. 식품 트렌드는 ‘간편’, 사회적 트렌드는 ‘편리’에 맞춰져 있는데, 이에 과일 또한 편한 상품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취지에서 컵과일 개발에 착수했다.

푸드팩토리에서는 약 30여 종의 과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 국산 과일은 16개다. 신선한 과일 공급을 위해 육안검사 통과 후 입고 처리를 진행 중이다. 육안검사에서는 색상, 풍미, 당도, 외관 등을 검사한다. 불합격이 나오면 원료를 다시 반품시키고, 합격하면 공장 생산라인으로 입고시킨다.

당도 테스트는 필수다. 사과 당도 기준은 10brix 이상이다. 또 원료를 사용해 미생물 검사를 진행하는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바탕이기 때문이다. 세척 또한 여러 번 반복된다. 차염소산수에 5분 정도 소독한 뒤, 일반 물에 2분 정도 세척한다.

특히 푸드팩토리는 사과를 절단하고 나면 생기는 갈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특허기술로 처리한다. 신선유지제를 혼합한 물에 담그는 것으로, 신선유지제는 자체 개발해 특허청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모든 과일을 철저하게 관리한 뒤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푸드팩토리의 과일컵은 현재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 카페까지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다. 소비자 판매 이외에도 초등 무상 과일 공급 업체로 선정돼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푸드팩토리 김경민 대표는 “현재 과일로만 먹는 방법 외에 뭔가 다른 걸 첨가한 새로운 과일 맛 등을 개발하고 있다. 요구르트에 과일을 함께 첨가한 프리미엄 과일 요구르트 제품을 개발 중이며 곧 출시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상품 꾸준히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1위 기업이 되 는게 회사의 목표이고 점차 외국에도 우리나라의 절단 과일과 컵과일을 수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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