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 진행 소요 시간 20~50% 감소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EcoStruxure Triconex)와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EcoStruxure Foxboro) 분산 제어 시스템의 인텔리전트 인클로저를 발표했다.
석유·가스, 화학 등 고위험 산업 기업을 위해 고안된 인텔리전트 인클로저는 프로젝트 수행 속도를 높이고 기동 비용을 절감한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일정을 단축하고 프로젝트 실행 유연성을 높인다.
공정 자동화 시스템 포트폴리오 부문 부사장 하니 포우다(Hany Fouda)는 "전통적인 프로젝트 설계에서는 여러번 수정 반복을 거치기 때문에 특정 I/O 모듈에 대한 구성을 확정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낭비된다. 이제 프로젝트 팀은 시스템을 더 빠르게 구축해 출하할 수 있고, 필드 배선과 제어실 구축을 더 빨리 시작할 수 있으며, 공정 기동이 빠를수록 생산 수익창출도 빠르게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인텔리전트 인클로저 제품군에는 필요한 장소와 시기에 맞춰 I/O를 분산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실외(위험지역 포함) 사용을 위해 고안된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EcoStruxure Triconex) 필드용 안전 인텔리전트 인클로저, 장비실 환경에 적합한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 장비실용 인텔리전트 인클로저(EcoStruxure Foxboro DCS)와 필요한 장소와 시기에 맞춰 I/O를 분산할 수 있는 유연함과 실외 사용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 DCS 필드용 인텔리전트 인클로저(EcoStruxure Foxboro DCS field)가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인텔리전트 인클로저를 사용하는 고객은 ▲캐비닛 엔지니어링 설계와 문서화 시간 25% 단축, ▲프로젝트 스케쥴 30% 감소 ▲전통적인 마샬링 캐비닛 30~50%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