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온세미컨덕터(이하 온세미)가 2019년 4분기 매출로 14억 180만 달러(한화 약 1조 6570억 원)를 기록해, 2019년 연간 55억 1790만 달러(6조 5230억 원)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1%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 하락한 수치다.

 

지난 4분기 온세미의 GAAP와 비 GAAP 매출 총 이익률은 34.6%, GAAP 영업 이익률은 9.9%, 비 GAAP 영업 이익률은 12.3%를 달성했다. 연 단위로는 총이익률 35.8%, 비 GAAP 총이익률 36.1%의 성과를 거뒀다.

온세미컨덕터 키이스 잭슨(Keith Jackson) 회장 겸 CEO는 “작년 어려운 거시 경제와 지정학적 상황 속에서도 비즈니스에 변화를 줌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마진 상승을 위해 제조 공정을 구조적으로 바꾸고, 300mm 팹에서 생산일정을 단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세미는 올해 1분기 매출을 13억 5500만~ 14억 500만 달러로 예상한다. GAAP, 비 GAAP 매출총이익률은 33.7~34.7%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키이스 잭슨 회장은 “4분기 비즈니스의 흐름이 완만히 개선됐으며, 이 추세는 2020년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다. 거시 경제와 지정학적 조건이 개선되면서, 반도체 엔드 시장에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원가 구조에 변화를 주면서 더 좋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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