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2020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2020 Global 100)’에서 4위로 선정됐다.

시스코는 작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순위 14위에 이어 올해 미국 기업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4년 연속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상위 15 순위에 올랐다.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미디어 그룹 코퍼레이트나이트(Corporate Knights)는 전세계 약 7천5백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평가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해당 순위는 매년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다.

코퍼레이트 나이트의 발표에 따르면, 시스코는 제품과 솔루션 판매를 통해 환경 편익에 기여하는 청정 수익(Clean Revenue)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스코는 약 250억 미국 달러(한화 약 29조 8천억 원) 이상의 청정 수익을 기록,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4년 연속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스코의 끊임없는 노력을 재입증한 것”이라며 “IT, 네트워크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전세계 환경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스코는 데이터센터 장비, IoT 등 네트워크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유연한 근무 환경과 노사 간 상생 문화를 바탕으로 ‘2019년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