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쿼드로 RTX 5000 탑재한 크리에이터용 노트북 출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레이저(Razer)가 새로운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5 스튜디오 에디션(RAZER BLADE 15 STUDIO EDITION)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전문 크리에이터의 작업에 맞춰 제작된 모바일스테이션으로, 전문가용 그래픽카드로 알려진 쿼드로 RTX 5000 16GB, 기본 32GB 듀얼(Dual) RAM, 1GB NVMe SSD를 장착해 빠른 작업 속도와 여유로운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OLED 터치 패널을 사용하며 4K UHD 해상도를 지원해 높은 DCI-P3 색 재현률, 선명하고 정확한 색감을 통해 영상과 사진의 질을 높여준다.

엔비디아의 RTX 스튜디오 인증을 받은 신제품은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전문가용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활용해 여러가지 편집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으로 호환되며, 레이 크레이싱 기술로 조명, 그림자, 빛 반사를 명확히 표현해 더욱 높은 퀄리티의 영상,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시간이 오래걸리고 반복적인 작업을 보다 수월히 처리해낸다.

15.6형 풀메탈 바디, 17.9mm의 두께, 2.21kg의 무게를 가지며 머큐리 화이트 색상으로 제공된다. 썬더볼트 3가 지원되는 USB-C 포트와 SD카드 포트, USB-A 3.2(Gen2)를 지원해 다양한 저장장치와의 호환을 지원하고, Wi-Fi6 무선랜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