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다쏘시스템과 효성ITX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 효성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쏘시스템과 효성ITX는 양사의 다양한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술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효성ITX는 효성그룹에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솔루션이 제공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이 적극적으로 솔루션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쏘시스템 김화정 본부장(왼쪽), 효성ITX 탁정미 상무

다쏘시스템은 11개의 산업군 별 글로벌 성공 사례와 신기술 등을 기반으로 컨셉 설계부터 제조에 이르는 클라우드 기반 제조 에코시스템 선진 협업 플랫폼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효성그룹 및 외부 파트너사의 디지털 혁신을 향한 새로운 가치 창출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양사의 핵심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여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효성ITX 탁정미 상무는 “다쏘시스템과의 안정적 협업체계를 수립하여 효성그룹 제조환경의 디지털전환 사업을 가속하는 동시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준하는 표준화와 지속적인 관리 개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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