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대비 비대면 채널 개선 및 혜택 강화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오프라인상으로는 고객접점의 위생을 강화하고 온라인상으로는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KT 모델이 KT샵과 마이케이티앱을 통해 KT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우선 오프라인상으로는 고객접점 위생 강화를 위해 전국의 고객방문 직원과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고객의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신체접촉 금지, 방문 전후 손세척 등 안전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외출이 꺼려지거나 매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도 강화한다. KT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KT샵(shop.kt.com)'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이케이티앱', 고객센터(100번)를 통하면 휴대폰, 인터넷, TV 등 각종 통신 상품의 가입, 조회, 변경 등 대부분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샵에서 휴대폰을 신청하면 집 주변의 대리점을 통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KT샵 전용 서비스인 '여기오지'를 신청하면 안전 강화 교육을 이수한 KT 직원이 집으로 방문해 휴대폰 개통, 데이터 이전 등을 직접 처리해준다. 또한, 고객 안전을 위한 비대면 채널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KT샵에서 상담 신청 후 휴대폰을 주문한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 국산 'KF94마스크' 10개를 2월 13일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KT는 고객의 요금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KT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마이케이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문자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통신요금 납부가 가능한 '간편납부' 서비스를 1월 31일부터 제공했다. '간편납부' 서비스는 기존 제공중인 '간편조회', '간편가입' 서비스와 더불어 고객의 개인정보 안전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다.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고충림 상무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려가 큰 고객들이 안심하고 KT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직접 대면 없이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샵과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