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온라인으로 가맹점 신청, 24시간 내 승인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최근 제로페이 가맹 신청 절차가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간소화되고 승인 기간이 24시간으로 단축되면서 제로페이 모바일과 온라인 가맹 신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따르면, 과거에는 제로페이 가맹 신청을 위해서는 서류상의 신청 작업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PC에서 제로페이 홈페이지로 접속할 경우 메인 화면의 ‘가맹점 신청’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24시간 내에 가맹이 승인되고, 영업일 기준 5일 내에 제로페이 키트가 발송된다.

제로페이는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1인 사업장도 신청할 수 있다. 가맹점에는 매출관리와 직원관리 등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무료로 제공된다.

판매자는 제로페이 매출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에게는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또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 늘어남에 따라 제로페이 가맹점을 찾으려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 상품권을 받기 위해서는 제로페이 가맹 신청이 필수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제로페이를 사용한다.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일반 기업 등에서의 제로페이를 통한 업무추진비 결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시는 각 자치구를 통해 2000억 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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