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과기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파기반, 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의 제품화 단계를 지원한다.

전파기반 분야에서는 ▲통신·방송, 소출력 등 일반적인 무선(전파)을 이용하는 분야의 우수 제품 ▲안테나, RF부품, RF센서, 계측기 등 전파 관련 부품·모듈 분야에서 신기술을 적용 또는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지원할 수 있다.

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에서는 ▲전파기술을 적용해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주행차,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 비율 최대 70%, 기업부담 비율 최소 30% 형태로 매칭해,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품화 실현과 판로 개척에 있어 어려운 부분이 발생하면, 기술적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 선정은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 사업성, 수행능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부나 한국전파진흥협회(http://www.ra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e-나라도움시스템(www.gosims.go.kr)에 접속해 오늘 3일(월)부터 이달 말 28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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