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가 2020년형 공판 디지털인쇄기 신제품 ‘SF EⅡ시리즈’ 5종을 선보였다.

리소코리아가 출시한 모델 5종은 ▲ SF9250 EⅡ AK, ▲ SF9250 EⅡ AKj, ▲ SF5230 EⅡ AK, ▲ SF5330 EⅡ AK, ▲ SF9350 EⅡ AK로, 기존 하이엔드급 모델에만 있던 주요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리소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모델 5종 중 SF9250EⅡAK모델. (자료제공=리소코리아)

이번 신제품에서는 ‘중송 검지 기능’과 ‘삽지 기능’을 지원한다. ‘중송 검지 기능’은 용지가 이중으로 급지되는 것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으로 시험지 등 중요 문서의 인쇄 수량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삽지 기능’은 용지 사이에 백지를 끼워 넣어 인쇄물을 구분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대량 출력 시에 수량 구분이 용이해지며 학교, 관공서 등에서 학급별, 그룹별 수량을 구분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마스터, 잉크 등 소모품 교체 시에 스마트 기기로 교체 위치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소모품의 교체 방법을 설명하는 가이드 영상으로 연결되는 사용자편의 기능도 추가되었다.

최상위 모델 ‘SF9350 EⅡ AK’은 600 dpi x 600 dpi의 고해상도로 A3 인쇄가 가능한 제품이다. 분당 출력 속도는 150매이며, 전면 상단에 각종 제어 및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컬러 LCD 터치패널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SF9250 EⅡ AK’와 ‘SF9250 EⅡ AKj(옵션인 잡 세퍼레이트 탑재)’ 모델도 600 dpi x 600 dpi의 고해상도로 분당 출력 속도 150매, 컬러 LCD 터치패널이 탑재되어 있으며 B4 인쇄가 가능하다.

‘SF5230 EⅡ AK’와 ’SF5330 EⅡ AK’ 모델은 300 dpi x 600 dpi 해상도에 분당 출력 속도는 130매, LCD 패널이 탑재되어 있으며 각각 B4, A3 인쇄가 가능하다.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은 “최근 리소만의 독특한 인쇄 방식인 ‘리소그라프’가 주목을 받으면서 젊은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번 출시 제품을 필두로 교육, 공공 시장을 더욱 적극 공략할 것이며, 고객들이 높은 비용효율성과 비즈니스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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