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크기와 안전 감지 기능까지 갖춰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가 ‘CES 2020’에서 다양한 다양한 응용성과 비용의 개념을 3D 라이다에 제공하는 초소형 센서 벨라비트(Velabit)를 발표했다.

벨라비트는 벨로다인의 혁신적인 라이다 기술과 제조 제휴를 활용해 가격 최적화와 대량 생산을 실현했다. 이 초소형 센서는 벨로다인의 센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보완한다. 이 센서는 벨로다인의 최신형 센서 제품군과 동일한 기술과 성능을 갖췄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응용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소형 벨라비트는 차량, 로봇, 무인 비행체(UAV), 인프라 등 거의 모든 곳에 부착할 수 있다. 대량 생산이 쉽도록 설계됐다.

벨라비트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차를 위한 최적의 자동차 등급 라이다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사각 모니터링, 교차로 탐지, 자동 긴급 브레이크, 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안전 등에 대한 강력한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의 사용에 따라서 고도로 설정할 수 있는 이 중간 가격대의 센서는 벨러레이(Velarray) 등 타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와 결합해 고속이나 저속 운용에 대해 단독 라이다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벨라비트는 자율 주행차가 갖는 가격, 안전, 디자인상의 난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강력한 센서 성능을 구현한다. 벨라비트의 주요 특징은 ▲작은 크기(2.4Ⅹ2.4Ⅹ1.38인치)에 통합된 프로세싱 ▲최대 범위 100미터 ▲뛰어난 가시 범위(60도 수평 FoVⅩ10도 수직 FoV) ▲상세한 설정으로 다양한 응용 지원 ▲입증된 1등급 눈 안전 903나노미터 기술 ▲하단 커넥터와 케이블 길이 선택 가능 ▲복수의 제조원으로 자격을 갖춘 제조 프로젝트 지원(예정) 등이 있다. 

알베르토 라카즈(Alberto Lacaze) 로보틱 리서치(Robotic Research) 사장은 “벨라비트 이전에는 소형 무인 비행체나 무인 차량의 장애물 회피와 매핑에 적합한 작고 가벼운 라이다가 없었다”며 “로보틱 리서치의 페가서스 미니(Pegasus Mini)는 완전 자율 차량과 비행체이기 때문에 벨라비트의 크기와 다재다능성을 필요로 한다. 또한 벨라비트는 업계 최첨단의 GPD 거부 HD 매핑을 실현한다. 벨라비트는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공백을 채워주며 현재로선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벨라비트는 2020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 벨로다인은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센서에 대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벨라비트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위치한 벨로다인 라이다의 CES 2020 부스에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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