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제약, 2년 연속 새터민 ‘한꿈학교’ 건강기능식품 기부

효소전문제약회사 ㈜수암제약이 새터민 ‘한꿈학교’에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며 선행을 펼쳤다.

한꿈학교는 2004년 개교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로 어린 새터민들이 남한에서의 삶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곳이다. 북한, 중국, 남한을 모두 경험한 청소년들의 온전한 인성과 성장을 목표로 하며, 교육지원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의 정착 능력과 대학진학, 취업까지 지원한다.

또 홀로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학부모 가정 여성을 수용해 진로지도를 맡겨 복지 사각계층의 한국정착을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수암제약은 한꿈학교의 선한 취지에 동참하고자 건강기능식품 기부로 건강 챙기기에 힘을 보탰다. ㈜수암제약이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한 건 올해로 2년 째로 “생명유지에 필수물질인 효소처럼 어린 새터민들도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한꿈학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암제약은 효소공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30년 이상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최대 효소전문기업 NEC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10종의 천연 복합효소를 국내 독점으로 공급하며 효소공학 전문 제약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