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8000명 참여 5000여 개 주제 논의한 토론 프로그램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T가 세계 최대 HRD 협회인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인재개발협회)가 주관하는 ‘2019 ATD 어워드’의 Excellence in Practice 부문에서 수상했다. 

KT 신입사원들이 지난 5월 강원도 원주 KT그룹 인력개발원에서 신사업 아이디어를 1등 워크숍 기법으로 발굴하고 있다.

ATD는 전세계 2만여 개 이상의 기업 회원을 보유한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교육 협회다. 2003년부터 인재육성 제도와 문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ATD 어워드를 시행하고 있다. 

KT가 수상한 Excellence in Practice 부문은 변화관리, 코칭·멘토링, 리더십등 13개 영역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며, 올해는 220개의 글로벌 유수의 기업과 기관이 이 상에 도전했다. KT는 혁신 프로그램인 ‘1등 워크숍’으로 변화관리 분야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1등 워크숍’은 임직원들이 그룹 핵심가치인 ‘소통·협업·임파워먼트’를 실천하는 KT 그룹 고유의 혁신 프로그램이다. 고질적인 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 주제와 관련된 사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계급장을 떼고 1박 2일 끝장 토론하는 형식이다. 지금까지 총 7만 8000여 명의 참여자들이 모여 5000여 개의 주제를 논의했다.

한편, 시상식은 2020년 5월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ATD 2020 IC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