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송파구 모든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에 공유주차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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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송파구 모든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에 공유주차 서비스 개시
  • 이건한 기자
  • 승인 2019.12.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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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이 송파구 주차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선다. 한컴은 송파구와 손잡고 서울시 25개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15000면을 대상으로, IoT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송파구는 구내 모든 거주자 우선 주차면에 대해 한컴모빌리티의 공유 주차 플랫폼인 '말랑말랑 파킹프렌즈' 적용을 추진하고, 여기에 한컴그룹이 민간투자를 단행하기로 협의했다. '말랑말랑 파킹프렌즈'는 한컴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IoT 레이더(Radar) 센서를 융합해 선보인 국내 최초의 IoT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로, 각 주차면에 대한 실시간 정보 확인과 예약, 결제를 지원한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박성수 송파구청장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박성수 송파구청장

운전자들은 '말랑말랑 파킹프렌즈'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주차면의 주차 가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주차비 정산도 앱을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구민에게는 전화 결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송파구는 이번 공유주차 서비스를 통해 부정주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기존 주차면을 활용한 주차난 해소와 교통흐름 개선으로 관련 예산이 대폭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컴모빌리티와 송파구는 서비스 정착 이후 송파구 관내 그린파킹(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의 담장, 대문을 허물어 조성한 주차면) 주차면으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서울 동남권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역인 송파구는 IoT공유주차 플랫폼의 주차문제 해소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로서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 판단, 투자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적 특성에 맞게 공유주차 서비스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서울시의 IoT 공유주차 기업으로 선정된 한컴모빌리티는 현재 마포구, 구로구, 영등포구, 중구 등 10여 개 이상의 서울·부산 자치구에서 공유주차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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