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이하 노르딕)가 전력 증폭기(PA, Power Amplifier)와 저잡음 증폭기(LNA, Low Noise Amplifier) 제품인 ‘nRF21540’ RF 프론트 엔드 모듈(FEM, Front End Module)을 출시했다.

 

노르딕의 nRF52, nRF53 시리즈 멀티프로토콜 SoC(System-on-Chip)에 기반한 이번 모듈은 도달거리를 16배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링크 버짓 향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모듈의 전력 증폭기는 최대 +21dBm TX의 출력 파워, 저잡음 증폭기는 +13dB의 RX 게인을 지원한다. 노이즈 지수(NF) 또한 2.5dB로 낮아, 블루투스 5, BLE, 스레드, 지그비, 2.4GHz RF 저전력 무선 솔루션의 수신감도를 높여준다.

nRF21540은 단거리 무선 SoC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플레이 타입의 보완 디바이스로, 게인 컨트롤, 안테나 스위칭, 파워 모드는 GPIO나 SPI, 또는 두 포트를 모두 사용해 제어할 수 있다. 모듈은 1.7~3.6V의 공급전압 범위에서 동작하며, +20dBm로 튜닝된 경우 TX에서 115mA, RX 모드에서 4.1mA, 전원차단 모드에서는 30nA의 전력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40~105℃ 범위에서 동작온도 인증을 획득했으며, 4×4mm QFN16 패키지로 공급된다.

노르딕은 연구실 장비를 사용해 모듈의 성능, nRF52 시리즈에 기반한 실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개발 보드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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